서준영(1965) 재불 설치조각가는 1994년 도불하여 현재까지 프랑스 파리를 주무대로 중국과 한국을 오가며 약 30년간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그는 1998년 예술의 도시 파리에서 뮤제(국립 미술관) 관계자 및 겔러리 그리고 미술 평론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주목되는 신진 작가로 인정받기 시작하여 이듬해 세계적인 조각가 40명을 선정해 전시한 역사적인 프랑스 파리 '샹제리제 야외조각전 2000 (Les Champs de la Sculpture 2000)'에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로 등단했습니다. 30대 초반이였던 당시에도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작가로 주목 받았는데 바로 슬라이드 필름과 머리카락이였습니다. 그 이후 2007년 중국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베이징 예술도시를 위해 기획한 도시 공공미술작품 '5개의 변이 (5 mutations)'이 당선되며 그 이듬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조각 공원에 작품을 영구 설치하였습니다. 1996년부터 현재까지 프랑스 현지 아뜨리에-레지던트에서 작업하며 다양한 전시에 참가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전세계 현대미술 축제 '뉘 브랑스 NUIT BRANCHE'의 영상미디어 부문 아티스트로 초대받아 '백색소음' 작품을 소개해 호평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 간략 프로필 ]
- 1994 도불
- 1999 LES CHAMPS DE LA SCLUPTURE 2000 야외조각전 초대, 프랑스 파리
- 2000 한불문화상 수상, 프랑스 파리
- 2007 베이징 국제도시 조각예술전 수상 명예작가, 중국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 2008 중국 베이징올림픽 위원회 선정 '다섯개의 변이' 작품 영구설치, 중국 베이징 올림픽조각공원, 중국 베이징
- 2023 프랑스 현대미술 축제 '뉘 브랑스(NUIT BLANCHE) 2023', 영상미디어 부문 초대작가
- 그 외 전시 다수